겨울로 접어들어 추움추움하는 나날들
혼자 저녁-밤에 있게 되어 영화 한 편을 보았다
1980년작 라붐LA BOUM
소피 마르소의 대표작이자, 영화는 보지 않았어도
리처드 샌더슨의 Reality가 흐르는 장면은 너도나도 알 것이다
씨에프와 영화에서 많이 패러디 되었던 장면-ㅋㅋㅋ
바로 요 장면ㅋㅋ
이 영화에서 소피 마르소의 귀여움은 치명적일 정도
나름 겪을 거 다 겪는
질풍노도의 연애ㅋㅋㅋ
풋풋하고 귀엽지만 무섭도록 현실적이다
고민이 많은 사랑에 빠진 소녀
썸인거냐 사랑인 거냐
증조할머니에게 카운슬링 받는 14짤 소녀 빅
할모니 너무 좋아 할모니-
음악도 좋고 소피는 너무 어여쁘고
할모니 마저 귀여운 영화
부모님 이야기는 의미는 있었지만 좀 지루했음
지글거리는 영상의 오프닝마저 사랑스러운
옛 영화의 매력이 물씬했다
포근포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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